자격증 공부를 시작한 2018년 때까지만 해도 MBTI라는 개념이 많이 펴졌던 시기는 아니었다. 당시의 나는 자격증 공부를 위해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 일정을 잡았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조금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꺼리는 J의 성향을 타고나지 않았을까 하는 회고가 있다. 오늘은 혼자만의 싸움을 어떻게 견뎌왔고, 스스로의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이참에 기술 자격증 하나 따보고 싶다.'라는 독자가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1. "나 오늘부터 자격증 공부좀 해보려고" 나는 위의 말에 포함되어있는 일정 관리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격증. 이를 설명하기 위해 특히 기술 자격증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필..